‘초음파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유방종괴 자가 진단기기 개발’ 진행 여성들이 가정에서 이른 시점에 유방종괴의 존재 파악, 유방암 조기 발견 기대
여성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유방종괴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는 홈케어 의료기기 제품(사진=리매진)
[바이오타임즈] 인공지능(AI) 기반 홈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기업 (주)리매진(대표 김경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의 문형곤 유방센터장과 전자공학 전문가 김경민 대표가 2000년 공동창업한 리매진은 ▲기기 비용 절감을 위한 정밀 센싱 기반 회로설계 ▲자체 개발 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 ▲국내 최고 수준의 유방암 권위자 및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AI 분석 기반 유방종괴 센서 기술을 개발 중이다.
리매진은 200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한 기술의 유용성을 2024년 6월 ASCO에서 발표했으며, 연이어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정부 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는 리매진은 팁스 연구과제인 ‘초음파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유방종괴 자가 진단기기 개발’을 통해 향후 2~3년 내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민 리매진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라면서 “정부와 민간의 지원을 받아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AI 기반 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주)리매진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기존 의료기기에 비해 경제적인 초음파 압전센서 기술을 활용해 유방으로부터 신호를 수집한 후 AI 딥러닝 모델로 분석해 유방 내 종괴의 존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며, 자가 촉진에 의존 중인 여성들에게 훨씬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여 필요시 내원을 통한 정밀진단을 유도하는 홈케어 의료기기 제품으로 개발 중이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발병률 1위의 여성 암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여성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시행하고 있지만 한국인 여성 환자 중 46% 이상이 여전히 2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큰 크기의 종양이 있음에도 스스로 종양의 존재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이다.
리매진은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연구를 통해 유용성이 확인된 만큼, 개발 중인 기술을 통해 여성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보다 더 이른 시점에 유방종괴의 존재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음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유방암 선별 검사 수단들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현재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이 갖춰지지 않은 개발도상국과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이 갖춰졌지만 신체 노출 등 문화적 이유로 수검자들이 검사를 기피해 수검률이 낮은 국가들에서 유방암 조기진단을 활성화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음파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유방종괴 자가 진단기기 개발’ 진행
여성들이 가정에서 이른 시점에 유방종괴의 존재 파악, 유방암 조기 발견 기대
여성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유방종괴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는 홈케어 의료기기 제품(사진=리매진)
[바이오타임즈] 인공지능(AI) 기반 홈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기업 (주)리매진(대표 김경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의 문형곤 유방센터장과 전자공학 전문가 김경민 대표가 2000년 공동창업한 리매진은 ▲기기 비용 절감을 위한 정밀 센싱 기반 회로설계 ▲자체 개발 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 ▲국내 최고 수준의 유방암 권위자 및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AI 분석 기반 유방종괴 센서 기술을 개발 중이다.
리매진은 200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한 기술의 유용성을 2024년 6월 ASCO에서 발표했으며, 연이어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정부 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는 리매진은 팁스 연구과제인 ‘초음파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유방종괴 자가 진단기기 개발’을 통해 향후 2~3년 내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민 리매진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라면서 “정부와 민간의 지원을 받아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AI 기반 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주)리매진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기존 의료기기에 비해 경제적인 초음파 압전센서 기술을 활용해 유방으로부터 신호를 수집한 후 AI 딥러닝 모델로 분석해 유방 내 종괴의 존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며, 자가 촉진에 의존 중인 여성들에게 훨씬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여 필요시 내원을 통한 정밀진단을 유도하는 홈케어 의료기기 제품으로 개발 중이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발병률 1위의 여성 암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여성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시행하고 있지만 한국인 여성 환자 중 46% 이상이 여전히 2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큰 크기의 종양이 있음에도 스스로 종양의 존재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이다.
리매진은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연구를 통해 유용성이 확인된 만큼, 개발 중인 기술을 통해 여성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보다 더 이른 시점에 유방종괴의 존재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음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유방암 선별 검사 수단들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현재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이 갖춰지지 않은 개발도상국과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이 갖춰졌지만 신체 노출 등 문화적 이유로 수검자들이 검사를 기피해 수검률이 낮은 국가들에서 유방암 조기진단을 활성화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